춘천 CBS

그날 그 때 기차안에서 무슨 생각들을 하셨는지요?
저는
큰 욕심은 아니고
한달정도 만이라도 이런 마을에서 살아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답니다.
한 여름을 지내고 이른 가을에 단풍으로 물든
알프스 계곡에
흰 거품을 일으키며 흘러내리는 폭포와
그 물이 고여서 만들어진
마을옆 푸른 호수에 발 담그고
말씀도 읽고
산책도 하고
사진도 찍었으면 .....

하는 그런 생각을 하였답니다.

그런 낭만을 갖어볼 수 있도록 사진들을 정성껏 올려주신
신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.